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응 아니야 (문단 편집) == [[외국어]]에서는? == 사실 Yes/No를 따질 때 [[한국어]]는 좀 특이한 편이다. 질문이 되는 문장 전체의 진위 여부(True/False)에 초점을 맞추는 우리말과 달리, 상당히 많은 외국어는 질문이 아니라 대답의 긍정/부정 여부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. [[한국어]]를 모어로 하는 사람이 해외에서 헷갈리기 아주 쉽다. 이것 때문에 외국에서 손해를 보는 일이 굉장히 흔하니 외국인과 대화할 때 예/아니요를 말할 때는 꼭 두 번 생각하고 대답하자. 예를 들면, * [[분식집]]에서는 [[햄버거]] 안 파나요? * 내일 학교 안 가나요? * [[광명역]]에는 [[SRT]] 운행 안 하나요? * [[√2]]는 [[유리수]]가 아닌가요?[* '응, (유리수가) 아니야'라고 대답하면 문법적으로 맞는다.] 라는 문장에 대한 대답으로 한국어에서는 각각 "네, 팔지 않아요", "네, 안 가요.", "네, 운행 안 해요.", "네, 유리수가 아니에요."라고 대답한다. '분식집에서 햄버거를 팔지 않는다', '내일 학교 안 간다', '광명역에는 SRT 운행 안 한다', '√2는 유리수가 아니다'는 진술이 각각 참이기 때문이다. 질문자가 한 말이 참인지 거짓인지에 초점을 맞춰 네/아니요를 정하는 것이 우리말에서의 화법이다. 하지만 대부분의 외국어에서는 각각 "아니요, 팔지 않아요", "아니요, 안 가요.", "아니요, 운행 안 해요.", "아니요, 유리수가 아니에요."라고 대답한다. 이는 '팔지 않아요', '가지 않아요', '운행 안 해요', '유리수가 아니에요'라는 문장이 각각 부정문이기 때문이다. 질문자가 한 말의 여부에 관계없이, 대답하는 사람이 쓰는 문장이 긍정문인지 부정문인지 여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. 따라서 이 예시들과 같이 질문이 부정문일 경우 주의할 필요가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